긴자.
일본 도쿄라하면, 빠질 수 없는 지역이 긴자입니다.
일본에 살면서도 긴자에 나갈 일은 거의 없는 듯 한걸 보면 저에게는 맞지 않는 동네일지도 모르겠네요.
긴자는 옛날 옛날 한 옛날....
은 아니고, 에도시대에 은을 주조하는 곳이 있었기에 긴자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일본어로 은을 "긴" 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고급클럽과 유흥가들로 각광을 받고 있구요.
최고급 .. 명품들이 자리 잡고있는 지역이기에 지나다니는 이들의 발걸음을
잡아당기는 거리이기도 하구요.
와이프의 생일을 맞아, 긴자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긴자의 밤거리를 구경하다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카메라 케이스를 두고 왔기에... 다음날 낮거리의 긴자에 갔다가 사진 몇장을 담아왔습니다.
도로에 사람들이 마구 지나다닙니다.
이길은 중앙도리라고 하구요.
토, 일, 휴일은 이렇게 차량이 통제되어 보행자들의 천국이 되고 있습니다.
긴자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JR선을 이용한다면, 야마노테선으로 유락쵸역에 하차하면 되구요.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긴자선 또는 유락쵸선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악악!!
까르띠에네요...
역시 명품은 건물에 투자한 돈부터 틀린 듯 합니다.
아직 명품과 친할 나이는 아니기에 건물 내부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 그럼 몇살이 명품과 친할 나이인가요? >
< 모~ㄹ 라요~ 나도 명품과 친해지고 싶습니다.>
거리 곳곳에 앉아서 쉴 곳도 마련해 놓았습니다.
며칠 지나 이곳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마라톤 연습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뻘~ 건 글씨로 적어놨습니다.
경고.
보행자 천국으로 자전거를 타고 도로에 들어오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자전거 발견!!!
횡단보도쪽에 보면 자전거를 끌고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 역시...일본은...하는 순간...
자전거 타고 씽! 지나가는 사람 발견!
음! 역시 일본도?
나같은 사람이 있나봅니다.ㅋ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방송국에서 거리 인터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중앙도오리에서 대략 5팀의 방송국 촬영팀을 봤으니~
캬캬~ 어여쁜 아낙네들을 낚아챘구나....어떤 인터뷰를 할까?
이곳에도 인터뷰! 인터뷰~!
곳곳에서 인터뷰를 많이들 하고 있네요.
컹컹!!!
저기 베이지색을 입은 아나운서 누님이 ... 저희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인터뷰를 하자고 하네...
꺄오~
<우리는 한국사람이에요...>
<괜찮아요~ 어쩌고, .. 질문...저쩌고....>
얼떨결에 저희 부부는 후지TV 인터뷰를 하고 ...
서로 바라보고 웃었답니다....
음~ 저곳에도 방송국 직원들이 있네요...
흐~흑!!!
마이크를 든 남자분이 또 접근합니다...
또 인터뷰를 합니다.
인터뷰 내용은 뭐~
결혼 생활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 싫었던 적이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에 대한 질문들이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서로의 거리를 두게 한다음 질문을 하더군요.
아직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뭘 했는지 말을 하지 않습니다...ㅜㅜ
한국에서도 인터뷰라는것을 해보지 않았는데...
일본에서 하루에 두번이나 인터뷰를 받다니.....^^
아무튼 긴자를 다시 둘러 봅니다.
유락쵸 역으로 향하면서 소니빌딩을 구경해보기로 합니다.
소니빌딩 옆에 HERMES 건물이 있습니다.
건축을 하시는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빌딩이죠.
HERMES뿐만 아니라, 긴자에 있는 명품건물들은 대부분이 유명건축가들이 직접 설계디자인해서
건축학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하고 있습니다.
소니빌딩을 2년전에 둘러봤던 기억을 더듬어 건물안으로 침투합니다.
시중에 나오기전의 최~신의 작품들을 먼저 선보이는 곳으로
뭐~ 이미 시중에 나와 있는 작품들도 많습니다.
아무튼 새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기능들에 놀라움을 금~~~ 치 못하고 구경을 합니다.
MP삼!!!
USB 케이블로 컴퓨터에 연결시키지 않고,
USB메모리처럼 직접 컴퓨터에 연결시키는 엠피삼이네요.
크기는 라이터 만한것을 직접 컴퓨터에 연결시켜 엠피삼을 다운받는 거네요.
시중에 벌써 판매되고 있나요???
저는 처음 봐서....ㅜㅜ
다소곳한 이 아가씨는 무엇을 하고 있을가요?
물건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롤리 라고 하는 것이옵니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구요.
엠피삼 음악파일을 넣어서 음악을 플레이 시키면
음악에 맞춰 이 롤리라는 녀석이 춤을 추는데 ...
사람의 몸동작과 흡사한 몸놀림이 ....
구매욕구를 무지하게 불러 일으킵니다.
정말 정말 너무 사고 싶었다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 스피커......실제로 보면 ....살~짝 입벌리고 멍하니 바라봅니다.
춤추는 스피커 롤리!!!
가격은 보시는 바와 같이 39,800엔!!!
웬만한 오디오와 맞먹는 가격입니다.
뭐!~ 갈등할 이유도 없이 머리 통통 때리며 등을 돌립니다.
<그래~ 시간이 좀 지나면 가격은 내릴것이야~ㅡ,.ㅜ >
그러면서 소니빌딩을 나왔습니다.
긴자라 하면~
고급 클럽과 유흥의 집산지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오다이바를 가는 심바시역과 한정거장의 거리로....유락쵸 역에서부터 긴자는 시작이 됩니다.
긴자의 거리는...
곳곳에 뿌려져 있는 맛집들과
긴자를 대표하는 미츠코시 백화점,
일본 전통 가무극인 가부키를 공연하는 가부키좌,
닛산의 신차를 볼 수 있는 닛산 갤러리,
소니의 신제품을 볼 수 있는 소니쇼룸,
거대한 유리홀로 유명한 현대적인 건축물인 도쿄 국제포럼등....
관광객뿐만 아니라,
건축 / 인테리어 학도들에게도 인기있는 지역입니다.
도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긴자의 거리를 한번쯤은 꼭 구경해보도록 하세요~...
일본 도쿄라하면, 빠질 수 없는 지역이 긴자입니다.
일본에 살면서도 긴자에 나갈 일은 거의 없는 듯 한걸 보면 저에게는 맞지 않는 동네일지도 모르겠네요.
긴자는 옛날 옛날 한 옛날....
은 아니고, 에도시대에 은을 주조하는 곳이 있었기에 긴자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일본어로 은을 "긴" 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고급클럽과 유흥가들로 각광을 받고 있구요.
최고급 .. 명품들이 자리 잡고있는 지역이기에 지나다니는 이들의 발걸음을
잡아당기는 거리이기도 하구요.
와이프의 생일을 맞아, 긴자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긴자의 밤거리를 구경하다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카메라 케이스를 두고 왔기에... 다음날 낮거리의 긴자에 갔다가 사진 몇장을 담아왔습니다.
도로에 사람들이 마구 지나다닙니다.
이길은 중앙도리라고 하구요.
토, 일, 휴일은 이렇게 차량이 통제되어 보행자들의 천국이 되고 있습니다.
긴자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JR선을 이용한다면, 야마노테선으로 유락쵸역에 하차하면 되구요.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긴자선 또는 유락쵸선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악악!!
까르띠에네요...
역시 명품은 건물에 투자한 돈부터 틀린 듯 합니다.
아직 명품과 친할 나이는 아니기에 건물 내부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 그럼 몇살이 명품과 친할 나이인가요? >
< 모~ㄹ 라요~ 나도 명품과 친해지고 싶습니다.>
거리 곳곳에 앉아서 쉴 곳도 마련해 놓았습니다.
며칠 지나 이곳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마라톤 연습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뻘~ 건 글씨로 적어놨습니다.
경고.
보행자 천국으로 자전거를 타고 도로에 들어오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자전거 발견!!!
횡단보도쪽에 보면 자전거를 끌고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 역시...일본은...하는 순간...
자전거 타고 씽! 지나가는 사람 발견!
음! 역시 일본도?
나같은 사람이 있나봅니다.ㅋ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방송국에서 거리 인터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중앙도오리에서 대략 5팀의 방송국 촬영팀을 봤으니~
캬캬~ 어여쁜 아낙네들을 낚아챘구나....어떤 인터뷰를 할까?
이곳에도 인터뷰! 인터뷰~!
곳곳에서 인터뷰를 많이들 하고 있네요.
컹컹!!!
저기 베이지색을 입은 아나운서 누님이 ... 저희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인터뷰를 하자고 하네...
꺄오~
<우리는 한국사람이에요...>
<괜찮아요~ 어쩌고, .. 질문...저쩌고....>
얼떨결에 저희 부부는 후지TV 인터뷰를 하고 ...
서로 바라보고 웃었답니다....
음~ 저곳에도 방송국 직원들이 있네요...
흐~흑!!!
마이크를 든 남자분이 또 접근합니다...
또 인터뷰를 합니다.
인터뷰 내용은 뭐~
결혼 생활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 싫었던 적이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에 대한 질문들이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서로의 거리를 두게 한다음 질문을 하더군요.
아직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뭘 했는지 말을 하지 않습니다...ㅜㅜ
한국에서도 인터뷰라는것을 해보지 않았는데...
일본에서 하루에 두번이나 인터뷰를 받다니.....^^
아무튼 긴자를 다시 둘러 봅니다.
유락쵸 역으로 향하면서 소니빌딩을 구경해보기로 합니다.
소니빌딩 옆에 HERMES 건물이 있습니다.
건축을 하시는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빌딩이죠.
HERMES뿐만 아니라, 긴자에 있는 명품건물들은 대부분이 유명건축가들이 직접 설계디자인해서
건축학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하고 있습니다.
소니빌딩을 2년전에 둘러봤던 기억을 더듬어 건물안으로 침투합니다.
시중에 나오기전의 최~신의 작품들을 먼저 선보이는 곳으로
뭐~ 이미 시중에 나와 있는 작품들도 많습니다.
아무튼 새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기능들에 놀라움을 금~~~ 치 못하고 구경을 합니다.
MP삼!!!
USB 케이블로 컴퓨터에 연결시키지 않고,
USB메모리처럼 직접 컴퓨터에 연결시키는 엠피삼이네요.
크기는 라이터 만한것을 직접 컴퓨터에 연결시켜 엠피삼을 다운받는 거네요.
시중에 벌써 판매되고 있나요???
저는 처음 봐서....ㅜㅜ
다소곳한 이 아가씨는 무엇을 하고 있을가요?
물건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롤리 라고 하는 것이옵니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구요.
엠피삼 음악파일을 넣어서 음악을 플레이 시키면
음악에 맞춰 이 롤리라는 녀석이 춤을 추는데 ...
사람의 몸동작과 흡사한 몸놀림이 ....
구매욕구를 무지하게 불러 일으킵니다.
정말 정말 너무 사고 싶었다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 스피커......실제로 보면 ....살~짝 입벌리고 멍하니 바라봅니다.
춤추는 스피커 롤리!!!
가격은 보시는 바와 같이 39,800엔!!!
웬만한 오디오와 맞먹는 가격입니다.
뭐!~ 갈등할 이유도 없이 머리 통통 때리며 등을 돌립니다.
<그래~ 시간이 좀 지나면 가격은 내릴것이야~ㅡ,.ㅜ >
그러면서 소니빌딩을 나왔습니다.
긴자라 하면~
고급 클럽과 유흥의 집산지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오다이바를 가는 심바시역과 한정거장의 거리로....유락쵸 역에서부터 긴자는 시작이 됩니다.
긴자의 거리는...
곳곳에 뿌려져 있는 맛집들과
긴자를 대표하는 미츠코시 백화점,
일본 전통 가무극인 가부키를 공연하는 가부키좌,
닛산의 신차를 볼 수 있는 닛산 갤러리,
소니의 신제품을 볼 수 있는 소니쇼룸,
거대한 유리홀로 유명한 현대적인 건축물인 도쿄 국제포럼등....
관광객뿐만 아니라,
건축 / 인테리어 학도들에게도 인기있는 지역입니다.
도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긴자의 거리를 한번쯤은 꼭 구경해보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