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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트래블로그/타이베이시티

이지카드(easy card) 정말 이지(easy)해요~


悠遊卡; Easy Card




타이베이 시티를 자유여행을 1일 이상 할 여행자라면~
단연코 이 요요카 이지카드를 이용하는것이 현명하다.

일단 일일패스권을 끊어 많이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오히려 낭비다.
탑승할 때마다 현금으로 IC코인을 사려니 번거롭고,
일일패스권은 오히려 본전을 못 뽑을 수가 있다.

이지카드는 우선 MRT를 이용시 20%를 할인금액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MRT를 이용해서 한 구간만 가는데 드는 교통비는  20NT 이지만
이지카드를 사용하면 16NT만 결재가 되는 것이다.


또 버스, 기차 지룽(基隆) 에서 중리 노선. 다른 대중교통 이용이 이 한장의 카드로 오케.
(공항가는 버스는 현금내야 한다. 공항 가기 전에 MRT역에서 환급받도록 하자.)

그리고 마오콩케이블카, 단수이 유람선 탑승 등...
다른 탈거리들도 이것으로 패쑤~
주머니에 번거롭게 동전 딸랑 거릴 필요가 없어요.






장점은 이만 나열하고 구입방법을 알아보자.
MRT 역 안내창구나 자동판매기,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요 자판기는 충전도 가능하다.
먼저 사용중인 카드를 위에 올리고 화면 잔액을 설명하는 화면 등장하면
충전 금액을 투입한다. 100NT 단위로 할 수 있다. 
그리고 최종 충전된 금액이 표시된 화면을 확인한다.
영수증 인쇄는 선택이다. 















처음 구입 비용 500NT , 떨리는 맴으로  센서에 대는 순간 400NT가 찍혔다 !!!
아니, 내 피같은 돈 100NT는 어디로 간거야!!! 라며 흥분하지 마시라.
카드 보증금이다. 여행마치고 돌아갈 때 창구에 반납하면 남은 금액과 함께
내 100NT 고스란히 돌려준다.







정보 요약

1.  MRT, 버스, 기차 등 택시 빼고 대중교통 이용가능 (MRT는 20% 할인까지.)
2.  마오콩케이블카, 딴수이유람선 등 이 카드면 패쓰
3.  남은 금액 보증금과 함께 전액 환급 가능.

http://www.easycard.com.tw/

 





여기서 막간 퀴즈 하나

悠遊卡


그런데~  

이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같은 한자(?)는 무엇을 뜻하는걸까?
이지카드로 읽는데 말이지. 카드는 위에서 아래로 긁는다는 모양새를 따서 만든 신생문자란다.
어렸을 때 한자학습 할 때  한자를 파자(破字) 하며 놀았던 생각이 난다.
'눈 목 (目)'자 옆에 점을 찍으면 '눈꼽 꼽'자라나 머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