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아~~~직도 살고있는 도쿄남자입니다.
1년 가까이 글을 올리지 못함에 송구스럽습니다.
일본속에 살면서 한국분들이 찾아내지 못한 알토란 같은 이야기들을 많이 올려야 하는데.....--;
오늘은 도쿄에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1초의 머뭇거림도 없이 소개할 수 있는 초강력 울트라 추천 호텔을 이야기 하려 합니다.
이름하여, 컴포트 호텔 트라이앵글입니다.
한국에서 출간되는 관광서적에서는 니혼바시라 하면 에도시대의 흔적들이 남겨져 있기는 하지만 관광지로서의 각광을 받아오지 못했던 곳입니다.
이 니혼바시 일대에 트라이앵글로 형성되어 있는 컴포트 호텔을 소리질러가며 추천에 추천을 해봅니다.
컴포트 호텔 트라이앵글은 ?
히가시니혼바시 컴포트 호텔 , 간다 컴포트 호텔, 키요스미 시라가와 컴포트 호텔 세곳입니다.
공항과 시내의 용이한 접근성, 도쿄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숙박요금, 특급호텔보다 나은 차별화된 서비스!!!
그 무엇보다도 새벽 체크인이 가능해 올빼미 여행객들을 위한 최고의 유일무이한 호텔입니다.
올빼미 여행자들이 한국에서 야간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내리면 아직 동이 트기전의 새벽기운과 함께
피곤함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피곤함과 함께 짐들의 무게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막막한 답답함을 컴포트 호텔이 풀어줍니다.
새벽 5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한 호텔!!!
세계 여행을 하더라도 어느 호텔이 이런 서비스를 해줄까요...
새벽에 호텔 체크인을 하고 가볍게 한두시간 수면을 취해주고 샤워를 말끔히 끝내고 시작하는 도쿄여행!
위치로 보자면 시내 여느 호텔보다 훨씬 좋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직통 80여분!
하네다 공항에서 직통 40여분!
신주쿠까지 20분!
우에노까지 20분!
오다이바행 심바시까지 10여분!
공항과 시내관광지까지 가까운 거리!
신주쿠를 비롯해 야마노테선 주위의 동급호텔 요금의 2/3 수준입니다.
싱글이 8,800엔에 일본인들에게 제공되지만 여행박사 손님들에게는 거의 절반 가격 수준에 제공해 준답니다.
오후부터 시작되는 무료 커피 서비스!
생수 무료 제공!
일반 비지니스 호텔과는 비교되지 않는 조식의 풍부함!
노트북 대여 서비스!
일본에서 커피 한잔을 사더라도 이삼백엔 에... 생수 한통 사면 150엔...
한푼이라도 아껴서 다른 물건을 사면 그만큼 이익!
로비에서는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노트북은 1일 대여가 500엔입니다.
노트북을 가져오지 않아도 방에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배려가 돋보입니다.
어느 방향에서 오더라도 눈에 확 띄는 외관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프론트가 바로 있구요.
특히 여행박사 직원들에게 더더욱 친절하다는....^^
프론트에서 무료로 대여해 드리는 물품 목록입니다.
친절하게도 한글로 다 해석을 해두었네요.
위에서부터 보니,
체온계, 냉베개, 손톱깍이, 반짇고리, 페브리즈, 와인오프너, 다리미와 다리미대, 전기스탠드, 가습기, 미디어 컨버터,
휴대폰충전기(일본용), 연장코드 (일본용)
대여해 주는 것도 많네요.
한국어 지원이 되는 노트북을 500엔에 대여를 해주고 있답니다.
영화를 보거나 문서작성, 이메일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이 되어 있네요.
조식을 하는 식당입니다.
창가에도 앉을수 있는데,, 카메라의 광각이 따라주질 않네요...ㅡㅡ;
웰컴 커피 서비스입니다.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는 커피가 무~제한 공짜!!!!
다방커피가 아니라, 즉석에서 원두를 갈아서 원액만을 내뿜는 최신식 커피기계입니다.
방으로 가져 가실수 있게끔 뚜껑까지 나란히 비치되어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사온 음식을 데어 먹을 수 있게끔 준비!
아침식사가 차려지는 곳입니다.
프론트 한켠에는 컴퓨터와 복사기, 팩스기가 놓쳐져 있구요.
컴퓨터는 무료사용입니다.
슬슬 방구경을 해볼까요...
더블룸의 방입니다. 싱글로도 사용하구요.
침대 폭이 140Cm !!!!
일본 특급 호텔 침대 사이즈와 맞먹습니다.
누워서 책을 볼수 있게끔 움직이는 스탠드가 있구요.
앙증맞은 발전등까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세련되어 보입니다.
침대 옆모습은 각종 비품들로 한가득.
요즘 한창 일본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샤프의 아쿠오스 평면 TV입니다.
디지털 방송용으로 제작되어 여러가지 기능이 가득하고 화질 또한 엄청! 선명하답니다.
여러가지 비품들이 구비!
가장 위생적이어야 하는 장소!
비데는 물론이며 청소를 어찌나 깨끗이 했는지...
칫솔, 치약, 빗, 면도기는 있습니다.
옷을 걸어두거나 트렁크를 보관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저는 안에 있는 낚시의자 같은 녀석을 꺼내 방 한가운데에 펼쳐두고 그 위에 가방을 놔두는 타입....ㅋㅋ
트윈룸입니다.
만약!!!!! 트윈룸을 원하신다면 하루라도 빨리 예약을 하시기를...
컴포트 호텔은 대부분의 룸이 싱글과 더블로 이루어져 있기에...
앙증맞은 잠옷이 포근한 느낌 가득합니다.
엘리베이터 입구에는 바지를 다릴 수 있는 다리미가 있구요.
옆에 자판기는 TV카드 자판기입니다. (19금 방송시청용입니다요~)
땀에 찌든 옷들을 깔끔하게~
세탁은 30분에 100엔!
세제는 50엔!
무수한 자판기 무리들!
호텔 내부를 깔끔하게 구경 다 해버렸습니다.
동경에서 이만한 호텔 찾을 수는 없습니다.
' 에이~ 특급호텔보다 별로네~ '
하시면 하하~ 특급호텔 가셔야지요...
하지만, 특급호텔의 1/3 도 하지 않는 요금!
위치적인 장점까지 더한다면 도쿄여행에 깊은 추억을 남겨주기에 충분한 호텔입니다.
마음에 드셨나요?
그렇다면 호텔가는 방법을 볼까요?
호텔 가는 방법은 2탄으로~...고고씽!!!!
히가시 신주쿠 컴포트 호텔편 리뷰 2탄 http://baenangin.tistory.com/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