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2년만에 샤쵸와 처음 가는 답사!!! 완전 긴장 하고 잠들었음에도 불구하고..6시30분에 공항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6시30분에 기상하고 마는 어처구니 없는..=_=..사태가 벌어지고, 그날 착한(?)얼굴로 공항에 수속시간 기리기리 하게 세이후~_~
대한항공 KE787편을 타고 후쿠오카로 날아갔습니다~역시 대한항공 08:05 출발은 너무 힘듭니다 ;ㅁ;
이번 답사는 서울+부산 각각 후쿠오카 공항에서 합류!
부산이 서울보다 조금 늦은 관계로..공항에서 약 25분 정도 기다리는 동안, 일단 사진 !!
후쿠오카공항에서 나가사키, 유후인,구마모토 등등의 다른 현으로 이동 하기 위해서는
버스 또는 열차를 이용해서 가야 합니다. 산큐패스 이용 하시는 분들은 이와같이 국내선 또는 국제선에 있는
버스 안내소, 고속버스 승차권 발매소에서 예약된 내역으로 산큐패스로 승차권을 받은 뒤 탑승 합니다!
국내선은 제 2터미널 1층에서 국제선 터미널은 입국 수속 후에 나오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후쿠오카공항 -> 우레시노 온천 버스센터까지의 예약한 구간의 승차권으로 교환하였습니다.
-> 우레시노 온천 버스 터미널까지는 약 2시간에 한대씩 있습니다. 예약한 시간에 탑승 못하시면 하카타에서 식사 하신 후에 하카타 교통센터 출발로 예약 변경 하시면 됩니다!
고속버스 티켓 판매소 반대편에 있는 짐 보관 또는 택배 발송처! 후쿠오카 공항에서 들어온 손님들이 자신의 주소지까지
짐을 부치거나, 짐 보관을 하는 곳입니다. 짐 크기에 따라 요금이 책정 되며, 짐 보관은 보관 시간으로 부터 24시 1일 요금으로 책정 된다고 합니다. 짐 보관료는 300엔~1,000엔 정도 입니다. 주로 일본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 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일본에서 자주 볼수 있는 코인록커 (보관함) 입니다. 하카타역에 비하면 적은 편이네요!
보관함 왼편에는 잔돈으로 바꿀수 있는 환전기도 비치 되어있어서, 동전이 없어도~ 걱정 없습니다!
한국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와서 그런지 공항 국제선 바닥에는 안내 문구가 한글로 친절하게 적혀있습니다.
안내소에 가시면, 큐슈현의 기본적인 지도와 책자를 무료로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한국어판도 비치되어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하카타 시내까지 이동할 경우에는 국제선터미널로 이동 후에 버스 또는 지하철 탑승 후 이동 가능합니다. 출구쪽에 안내 되어있는 한국어 서비스~~
우레시노 온천 버스 터미널은 나가사키행 버스를 탑승 합니다. (나가사키행/우레시노온천경유)
나가사키행은 국내선이 아닌, 국제선에서 출발 합니다 ~_~
국제선 터미널을 빠져나오면 4개의 정류장이 있습니다. 1번은 국제선 <-> 국내선 간의 무료 셔틀 버스 탑승장입니다.
"무료" 라고 크게 써있네요~ 국내선과 국제선의 거리는 약 15~20분입니다.
이번 답사는 패스사용팀과 렌트카 사용팀으로 나누었습니다. 서울 큐슈팀의 카쥬팀장님과 샤쵸는 렌트카로 고고씽
서울의 촤대리님, 저 부산의 정림팀장님과 신혜언니는 각각 산큐패스와 JR 북큐슈레일 패스를 사용하여 이동합니다.
후쿠오카 지점의 엘그란도;ㅁ; 입니다!!
나가사키행은 2번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 합니다. 벳부/사세보/나가사키행은 2번 정류장에서 탑승 합니다.
오른쪽 사진은 산큐패스로 교환 받은 탑승권 입니다.
탑승권에는 후쿠오카->나가사키 / 국제선 터미널 탑승 / 10월 30일 10시 42분 발 / 이렇게 써있습니다.
버스 회사는 니시테츠 입니다. 좌석은 지정석이 아닌 자유석으로 아무곳이나 앉아도 됩니다.
버스에 크게 후쿠오카 <-> 나가사키 라고 써있네요 왼쪽에 살짝 보시면 "우레시노온천" 도 써있습니다.
-> 이날 버스가 약 4분 정도 늦게 왔는데, 기사 양반 참..=_= 시계보면서 표정이..무섭습니다.
나가사키행 아래쪽에 SUN Q 패스 라고 써있습니다! 사용 가능하다는 뜻이죠!
기사 분에게 산큐패스와 탑승권을 보여주신 후에, 탑승권은 기사 분을 주시면 탑승 가능합니다.
버스 탑승 후에 버스를 살펴보니 굿뉴스!!! 버스안에는 무려!! 화장실이 있다는 점..=_= 촤대리님과 저는 만세를 불렀습니다.
큐슈횡단버스의 경우 화장실이 없어도, 자주 서서 휴게소를 들리지만, 이런 직행 버스는 휴게소를 들리지 않아,
대부분 화장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_- 자신 없는 분들은 공항에서 부터 암것도 드시지 마세요;
오른쪽 사진은 "정차벨" 입니다. 우레시노 IC 다음정류장인 우레시노 온천 버스터미널에서 내리실 분은 벨을 눌러주세요!
라는 안내방송이 들렸지만-_- 벨이 없어서 한참을 두리번 거리다 발견한 정차벨!!
창가쪽의 커튼 아래에 숨겨져 있습니다=_= 여러분들 벨 꼭 찾아서 눌러주세요
전광판에 다음 역은 ~~입니다 라는 게 나오니, 내리실 역의 일본어 정도는 암기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우레시노 온천 버스터미널 도착! 우레시노 온천 료칸의 경우 도착 시간을 미리 사전에 호텔측에 통보해주면,
버스터미널까지 송영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이날, 카쥬팀장님의 잘못된 사전 예약으로 버스터미널이 아닌 IC에서
기다리고 계셔서 그동안 주변을 살짝 돌아보니, 버스터미널에도 코인락커가 있습니다.
버스터미널 안에 "우레시노온천 관광협회센터" 가 있습니다.
그쪽에서 한국어로 된 산책 지도와 팜플렛들을 받을 수 있습니다.
JR패스를 이용하여 우레시노 온천을 올 경우에는 JR 타케오온천역에서 내리셔서, 버스로 환승 하시면 됩니다.
약 40분정도 소요되며 편도 요금은 640엔 입니다.
버스 티켓 구매소 입니다. 이곳에서 버스 티켓과 시간을 확인 후에 탑승 하실 수가 있습니다.
와라쿠엔 송영 차량이 도착 하였습니다. 화락원 (=와라쿠엔) 이라고 읽습니다. 송영차량으로 약 5분 정도 걸려 와라쿠엔에 도착!
기다리는 시간에 슬슬 걸어 갔어도-_-;; 충분했을 것..같네요; 송영서비스는 우레시노 IC에서도 가능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와라쿠엔, 사진 한장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본관과 별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프론트로 가는 길에 써져있는 오늘 체크인 하는 손님들의 이름 입니다 "여행박사"님도 써있네요!
일단, 와라쿠엔에서 점식 식사 후 자유시간~
와라쿠엔 식사는 너무 배가 고파서-_-먹느라 정신 못차려서..사진 찍는걸 깜박한..
촤대리님의 사진 살짝 업어 왔습니다 호호, 사가현은 쇠고기가 유명 하다고 합니다.
일식을 잘 못먹는 저도, 싹 긁어 먹었다는!! 사가규 (사가현 쇠고기) 너무 맛있어요;ㅁ;
온천 두부도 참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정신 없이 다 먹었다는..
점심 식사 후에 챠챠무라라는 곳에서 녹차 공장 견학을 하였습니다.
우레시노는 녹차가 유명하여, 녹차로 된 여러가지 식품들을 판매 하고 있습니다.
우레시노온천 주변에도 녹차를 이용하여 판매되는 상점가들이 있습니다. 친구에게 선물 하는것도 좋아요>ㅁ<
우레시노 온천에서 나가사키 방면으로 가다 보면 우레시노 강의 상류, 시오타강과 이와가야와치강의 합류부근에 있는
"토도로키노타키" (타카는 폭포를 말합니다) 높이는 11m로 3단폭포를 형성 하고 있으며, 폭포의 면적은 약 2,500평방미터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번개치는 소리 같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벚꽃시즌에는 주변이 전부 벚꽃이 피어서, 너무 이쁘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사진을 찍은 다리 위에서 폭포와 벚꽃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다음엔 사진에 담아 올수 있었으면 ~
우레시노온천 마을에 있는 아시유 (족탕)은 24시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우레시노 온천 물은 일본의 3대 온천에 속하며, 정말 ;ㅁ; 물이 너무 너무 좋아요~ 미끈 미끈!!!
아시유 앞에 있는 만쥬 가게에서 쥬엔(10엔) 만쥬도 사먹고 ~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어요.
한개에 10엔!한세트에 100엔씩입니다~ 녹차로 된 만쥬도 있어요.
산책 거리로 너무 좋은 우레시노 온천, 정말 휴식하기에 딱 좋은 온천 지역 입니다.
시끄럽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ㅁ< 휴식이라는 말이 딱 맞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술마실 곳이 없는 것도 아니랍니다! 주변에 야키토리야, 이자카야도 있답니다.
이렇게 주변 산책을 마친 후에 연회장에서의 석식시간!!
와라쿠엔에서는 숙박하는 손님들에게 무료로 예쁜 유카타를 빌려주고 있습니다.
남자 분들도 빌려드리고 싶지만..=_= 꽃무늬입니다..
물론, 방안에도 기본으로 제공 되는 유카타도 있지만, 여자분들은 꼭! 이쁜 유카타 입고 사진 찍으세요.
유카타 입는 방법..설명서도 있답니다. 저희 일행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입었습니다.
숨을 쉴수 있을 직전 까지 꽉 조여주는 센스-_- 저녁 식사 전에 알아서 조절해주시..는..
오비(유카타를 묶는 끈)와 유카타 하나씩 가져갈 수 있습니다~ 골라골라~
보통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방안에서의 식사를 원하시는 경우에는 1인 2,000엔의 추가 비용을
예약시 신청 해주시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아래의 메뉴가 손님들에게 제공 되는 메뉴는 거의 비슷 하게 제공 된다고는 하지만
오늘은 좀 많이 신경 쓰셨다고 ..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ㅁ;
일본의 가이세키 요리는 천천히 길게 식사 하며, 한번에 메뉴가 나오는게 아니라서~
온천 후에 천천히 식사를 즐기 실 수 있습니다.
식사 후 단체 사진!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은 나가사키현으로 이동하여 아소로 이동합니다.
그럼, 이날 저녁 저와 촤대리님이 춤을 출 수 밖에 없던 이유는 다음편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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