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통 Vendor 그리고 밤 풍경 행상의 장사 형태는 미루어 보건데 아주 오래전 부터 있어던 장사 효시로 추측된다. 한국 어딜 가든 많은 행상들을 볼 수 있었는데.. 한동안은 노점상 단속이다 해서 그 모습 찾기가 힘들었고 어째든 지금은 예전 만큼은 아닌거 같고 지정된 지역에서만 눈에 뛰는거 같다. 파통에 가면 행상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원래 태국의 음식 문화는 거리 음식 문화라고 하는데. 정식 허가된 식당보다 우리네 포장마차 같이 허가되지 않은 스타일의 식당들이 무지기수이다. 이런 노천 식당에다 음식을 가지고 다니는 행상도 있는데 사진에 나오는 행상은 이동식 화덕을 가지고 다니며 음식을 파는 아주머니인데. 한치(한마리에 30바트), 구운 달걀(하나에 5바트), 카오니어우핑(누룽지)이 아주머니가 구워서 파는 아이템이다... 행상마.. 더보기 카오산 먹을거리 간단소개 세계의 배낭족이 모인다는 카오산. 어둑할 무렵에 도착한 그곳은 자유로움, 일탈, 빈자의 여유스러움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사람들 구경하며 간식거리 한두개씩 먹다보면 100 바트(약 3천원)로 배부른 경험을 하게 될것이다. 캐밥 매콤하게 양념한 닭들을 불에 돌려가며 익힌다. 겉부터 익은면 살짝 썰어내고... 도돔한 빵에 야채와 고기를 듬북 담아놓는다. 캐밥의 핵심은 유윳빛 코코넛 소스를 듬~뿍 치는 것이다. 언뜻 안어울리는 조합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코코넛의 부드러움이 매콤한 육고기에 배인 소스맛을 자극하여 미각을 강하게 땡겨준다. 콘버터 옥수수 한주걱 턱 던저넣고 버터, 소금, 설탕 휙휙 던져넣고 디글디글 볶기. 그리고 한컵. 10B (우리돈 300냥) 콘요리를 이렇게도 먹어보네... 꼬치요리/봉지과일 태국.. 더보기 마사지에 환장하기 - 아시아 허브 어소시에이션 마사지를 좋아하시는 분 많으실라나? 그렇다, 센티 알고 보니 마사지 중독자였던 거시었따. 몇번 태국을 다녀본 결과, 여러 종류의 마사지들이 많다는걸 알았고 또한 즐길 수도 있게 되었다. 센티의 경험으론 마사지는 간단히 요렇게 나눌 수 있겠는데, 전통태국마사지 vs 오일마사지 그리고 전신마사지 vs 부분마사지가 되시겠다. 그리고 각 샵마다 온갖 마사지 재료와 다양한 방식의 마사지법들이 존재하고 있다. 나중에 각종 마사지 리뷰를 한번 써보는 것으로 대신하고, 우선 감동을 해버린 아시아허브 어소시에이션, 바로 이 마사지 샵에 대한 간략한 리뷰를 써보고자 한다. 이곳은 스쿰빗 소이 24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지역은 소이 26부근에는 일본인 전문업소들이 많아서 이랏샤이마세~를 종종 듣게 되는 밀집지역이다. 스카이.. 더보기 센티야, 홍콩가자~~ 일정 : 2박 4일 홍콩 올빼미 컨셉 : 일단 지르고 보는 여자 셋 여행동지 : 마데쏭 (다들 아시져?) / 센티팍 (역시 아시져? ㅎㅎ) / 윤선횽(홍콩상품 담당자) 그녀는 어떻게 하여 홍콩을 가게됬나? 평화로운 사무실 오후. 평화를 어지럽히는 메신저 한줄이 날아왔나니.... 머릿속엔 온갖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지난번에 지른 카드값은? 이번엔 뭘로 경비를 내지..이 여자들과 홍콩을 가면 과연 안지를 수 있을까? 그럼 우떡하지. 나의 빚은 언제 값고. 월급으로 어케 메꾸지...등등.. 고민도 잠시. 월급날이 되기전까지 한가지 방법이 있었으니.... 바로 돈을 안내고 가면 되는거였다. 외상~ 월급나올때까지... 미수를 깐 채로 여행길에 올랐다.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셔틀버스가 데려다 준다. CX2.. 더보기 나는야 빠리의 낭만여인 도시여행에 은근 슬쩍 싫증이 났다면, 무리해서 멀리 떠날 생각이 없다면, 그러면서도 도시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주는 이국적인 곳을 원한다면, 단수이를 추천한다. 가깝고, 교통편도 단순하며 복잡하게 일정을 짜지 않아도 된다. MRT 단수이선의 종점역이니 단수이역에서 내리면 바로 목적지이니 지도 들고 헤메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MRT에서 내려 입구를. 여기가 초입이다. 초상화 그려주는 노점과, 악기연주중인 연주가. 일단 낭만스러운 단수이의 일상풍경 되겠다. 야들야들 감기는 소리는 톱을 활로 켜는 소리. 톱 한쪽 끝을 잡고 유연하게 놀리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먹고 즐기고 상점가 산책 추억의 완구점.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는 불량 식품과, 장난감들이 좁은 가게 안에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왜 못하게 하.. 더보기 리버사이드. 음악이 강물같이 흐르는 곳 河(물 하) 案(책상 안) 留(머무를 류) 言(회기애애할 은) 물가의 화기애애한 머무름. 정작 간판을 볼 때는 별 생각없다가. 돌아와 다시 생각하니 이런 뜻이었군. 영어 간판명은 Riverside 로 표기 되는구나. 꽁꾸안. 대만 최고의 국립대학 맞은 편 골목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 젊고 삼삼한 밴드들이 매일밤 노래를 발표한다는 곳이다. 입장부터 재미지다. 입장료는 대만달러로 350 元. 입장권을 쥐어주는 대신 손등에 스템프를 쾅 찍어준다. 작은 기타가 손등에 그려진다. 이것이 입장티켓이 되겠다. 음료 한 잔은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다. 마른 안주등도 따로 팔긴하나 그냥 목축임 맥주 하나만 마신다. 9시쯤 찾았을 땐, 이미 분위기는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었다. 미쿡,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결성.. 더보기 이지카드(easy card) 정말 이지(easy)해요~ 悠遊卡; Easy Card 타이베이 시티를 자유여행을 1일 이상 할 여행자라면~ 단연코 이 요요카 이지카드를 이용하는것이 현명하다. 일단 일일패스권을 끊어 많이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오히려 낭비다. 탑승할 때마다 현금으로 IC코인을 사려니 번거롭고, 일일패스권은 오히려 본전을 못 뽑을 수가 있다. 이지카드는 우선 MRT를 이용시 20%를 할인금액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MRT를 이용해서 한 구간만 가는데 드는 교통비는 20NT 이지만 이지카드를 사용하면 16NT만 결재가 되는 것이다. 또 버스, 기차 지룽(基隆) 에서 중리 노선. 다른 대중교통 이용이 이 한장의 카드로 오케. (공항가는 버스는 현금내야 한다. 공항 가기 전에 MRT역에서 환급받도록 하자.) 그리고 마오콩케이블카, 단수이 유람선 탑승 등.... 더보기 유유자적 신선이 따로있나 야나가와 뱃놀이 야나가와(柳川)는 후쿠오카에서 열차로 1시간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야나(柳)' 버드나무와 '가와(川)' 강의 의미를 담고 있는 도시이다. 강을 따라 버드나무의 길다란 가지들이 늘어져 있는 모습에서 도시의 이름이 지어진 것 같다. 수로가 발달하여 '일본의 베니스'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관광객들은 뱃놀이를 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생각하고 야나가와에 오면 분명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버드나무가 손짓하는 강가에서 뱃놀이를 해본다면 베니스의 곤돌라를 타는 것보다 더 만족스러운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유유자적 뱃사공의 노래를 들으며 멋진 경치를 감상하면서 자연과 하나가 되어 잠시 몸을 강가에 맡겨보자. 이것이야말로 신선놀음이 아니겠는가. 야나가와로 가는 길 야나가.. 더보기 후쿠오카 골목 구석구석 돌아보는 자전거 투어 xldp 큐슈를 몇 번 방문해본 자라면 후쿠오카 시내는 어느정도 익숙한 지역이 된다. 후쿠오카 시내는 큐슈일주를 하기 위한 가장 기본 관문이기도 하여. 익숙한 곳이기도 한 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한 관문으로만 여겨지는 지역이 되기도 하다. 하지만 후쿠오카 시내를 관광목적으로 본다면 또 그만큼 많은 볼거리를 선사해 주는 곳이기도 하다. 후쿠오카 시내에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엄청난 자전거 운전자를 볼 수 있다. 도보도 넓은 편이고 도로 블럭마다 자전거 설치소가 마련되어 있어. 자전거 이용자들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그럼 여행자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투어에 대해 알아보자. * 나는 자전거 투어에 적합한가? 자전거 투어 적합자 1. 후쿠오카 한번 이상의 방문자로 매 정차시마다 시동을 끄는 꾸물대는.. 더보기 오사카 높은 곳에서 조망하기 여행지에서의 낮선 풍경들에 젖어 헤메이다 익숙해질 무렵. 어스름 해질녁 내가 밟았던 땅을 한차원 높은 곳에서 관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대관람차는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를 갖췄다. 그렇게 센티는 대관람차 탑승의 로망이 있더랜다. 옆에 애인은 끼고 앉지 못할지언정 기필코 다람쥐통 안에서 낭만을 팍팍 느끼리라. 하면서 눈에 불을 밝히고 관람차 뽀인트를 메모해 두고 떠났다... #1 에비스 타워 날은 저물어가고 다코야키로 배도 채웠겠다...땅땅 부를 배를 움켜쥐고. 에비스 타워 앞으로 갔다. 건물 외관을 타원형으로 관람차가 돌아가게 설계되어 있는데 토톤보리 강 일대에 랜드마크로 가장 눈에 띈다. 대형할인점으로 유명한 돈키호테가 아래층에 입점해있는데 그게 목적이 아니었으니 패스... 드디어 첫번째 관람차를 타며 야..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