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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속의 교토, 카구라자카 도쿄속의 교토(?)로 불리울 정도로 도심속의 거리와는 사뭇 다른 동네. 카구라자카.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일본드라마 " 삼가아뢰옵니다. 아버님"의 무대가 되었던 동네로도 유명합니다. 카구라자카를 가는 방법은 두가지로 도쿄 메트로 카구라자카(神?坂)역에서 내리는 방법과 JR선으로 갈 경우는 이이타바시(飯田橋)역에서 내리는 방법입니다. 저는 카구라자카역에서 내려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길을 택했습니다. 카구라자카역을 나와 1,2분 정도 걸으면 아카기신사가 나옵니다. 크지는 않지만 도심내에 있는 신사로 아담하고 정갈합니다. 휴일이라서 그런지 신사를 방문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를 않네요. 경내에 무엇인가를 기념하는 비석이 있지만, 물어볼 사람도 없고... 아무튼 무척 궁금증을 자아냈던 석판이었습니다. 도통 .. 더보기
일본, 미성년자 흡연 절대 안돼? 일본, 애연가들에게 비상! 미성년자 흡연방지를 위해 일본담배협회에서 「タスポ(taspo」타스포 라는 성인식별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생활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자판기에서 미성년자들도 담배를 쉽게 구입할 수 있기에 카드로 성인식별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2008년 3월부터 큐슈의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에서는 시행을 하고 있으며 일본 전국적으로는 7월부터 시행을 한다고 합니다. 타스포라는 카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신분확인을 할 수 있는 증명서와 사진이 필요합니다.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증명서가 필요하지만 관광객의 경우는 발급이 되는지는 아직 별다른 발표가 없는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서의 담배판매는 변함없이 실시된다고 하니 일본으로 여행을 갈 경우 편의점에서 구입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타스포 카드(현금충전.. 더보기
지각해도 당당할 수 있는 티켓 <뛰어들다>케힌 토호쿠선 하마마츠쵸역에서 남성 사망 65대에 지연 4월 14일 12시 8 분발신 마이니치 신문 14일 오전 7시 15분쯤, 도쿄도 미나토구 해안 1의 JR하마마츠쵸역에서 홈으로부터 뛰어든 남성이, 케힌 토호쿠선 오미야발 오오후나행 보통 전철(10 양편성)에 받혀 곧이어 사망했다.경시청 아타고경찰서의 조사로는, 남성은 60대 정도로, 자살로 보여진다. 이 사고로, 같은 선이나 인접해있는 토카이도선의 일부 구간에서 운전을 보류하는 등으로, 합계 65개가 최대 54분 늦어 10만명에 영향을 주었다.【마치다덕장】 14일 아침 출근길에 전철플랫폼에 엄청난 인파를 보고, 오늘 또 한분이 세상을 등지셨구나 생각했답니다. 도저히 계단아래로 내려갈 엄두가 나질 않네요. 그래도 지금 가지 않으면 완전 지각.. 더보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의 목욕탕(銭湯)을 찾아서 뜬금없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목욕탕을 찾아 가고 싶었던 것은 아니다. 그 배경이 되었다는 곳이 궁금했을 뿐이다. 그리고 인터넷을 뒤졌을 때 도쿄시내에서는 조금 벗어난 코가네이 지역의 녹음에 반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정말 목욕탕이 가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다. 코가네이는 지역의 일정을 추천하자면, 이 날의 여행코스는 미야자키하야오 탐방? 정도로 명명하면 좋을 것 같다. 미야자키하야오하면 가장 유명한 지브리 미술관과 함께 묶어서 하루 일정을 짜면 최고의 코스이기 때문이다. 일단 지브리미술관의 위치를 알아보자. JR주오센을 타고 미타카역에서 하차해서 지브리미술관행 셔틀버스를 탄다. 그리고 대부분은 이노카시라공원을 산책하면 키치조지로 나오는게 일반적인 코스일 것이다. 방향을 틀어보자. 그리고 따라해보자.. 더보기
조금은 위험한 비밀. 메이드 카페를 탐방하다!! 1. 오사카 닛폰바시 메이드송 카페 3박 4일 일정의 '오사카 서브컬쳐 팸투어'에 다녀왔습니다. 맨 처음 들렀던 메이드 카페부터 여러가지 오타쿠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일단 메이드 카페부터 소개합니다. 부푼 꿈을 안고 출발한 오사카 서브컬쳐 팸투어. 오사카 관광 컨벤션 협회의 이무라 고로 소장님이 준 일정표에는 사진과 같은 메이드 카페 광고가 실려있었습니다. 이름도 멋들어진 아르카디아. 고양이귀를 단 예쁜 그녀가 내 손을 닦아주는 것일까. 오사카 닛폰바시 오타로드의 후미진 구석에 위치한 애니메이션 송 카페 아르카디아. 이곳은 일반적인 메이드 카페와는 다르게 메이드 복장을 한 소녀들이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라이브로 불러준다고 합니다. 원래는 일반적인 메이드 카페에 갈 예정이었는데 저희가 갔던 날이 대부분 휴무.. 더보기
태국 길거리 음식 열전!! 중국을 비롯,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출근길에 아침을 바깥에서 해결하는 경향이 많다. 이것은 태국도 마찬가지라서 간단히 떼울 수 있는 식사거리가 발달해 있다. 어느 골목에서나 쌀국수나 볶음밥 등 간단한 식사거리를 파는 노점상을 볼 수 있으며 넥타이를 맨 채 허름한 노점에서 식사하는 샐러리맨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음료를 파는 노점도 많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태국에서는 음료수를 사면 봉지에 담아 준다. 처음에는 이상하지만 쇼핑백처럼 달랑달랑 들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적응되면 편하다. 열대의 나라 태국. 당연히 열대과일 노점상이 가장 많다. 얼음을 가득 채운 아이스박스에 수박, 파인애플, 코코넛 등을 먹기 좋게 잘라서 판다. 우리돈 300원 정도면 사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가.. 더보기
그곳은 키치의 천국- 방콕 차이나타운 아왈랏 로드 한 십 년 전쯤 [남자셋 여자셋]이라는 시트콤에서 이의정이 하고 나왔던 패션을 기억하는가? 이름하여 키치룩의 너무너무 촌스러운와중에 독특함이 묻어나는 코디네이션.. 삐친머리 원색의 의상 어디서 구했는지 알 수 없는 국적불명의 플라스틱 악세사리.... 그 당시에는 유행의 한 중심에 선적도 있었다. 요새도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요샌 빈티지 개념의 스타일들이 가끔씩 출현 하곤 한다. 방콕 차이나 타운의 아왈랏 로드를 가면 그때의 키치 악세사리들을 초큼 구경할 수가 있다. 문구류 도매시장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문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건들이 나와있으니, 조잡,유치찬란하며 눈요깃거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보라고 권하는 바이다. 우선 크게 3가지로 물건의 종류를 나눌 수 있겠다. 악세사리류 / 문구류 / .. 더보기
야밤에 장보는 묘미, 수안룸 나이트 바자 짜뚜짝에서 더위먹을 각오를 하고 미친듯이 쇼핑을 하고서도 아쉬운 사람들이 있다면, 수안룸 나이트바자를 강추한다. 태국 전통 공예품에서부터, 의상,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등...짜뚜짝에 비해 규모는 작아도 없는게 없는 굉장히 알뜰한 시장이 되겠다. 한없이 편안함 의상들. 우리돈 2-3만원이면 한벌 구입할수 있다. 쇼핑영어 유감없이 발휘해서 적절히 에누리 해보자. 내가 한벌 사는데 안깍주는게 말이 되니?? 표현은 알아서...대충 표정이면 다들 안다. 린넨이나, 커튼, 테이블보등, 태국스러운 천들도 많다. 한감 가져와서 식탁보로 꾸며도 좋을 듯. 아로마를 이용한 물품들이 참 많다. 허브 비누부터, 오일, 로션등등... 옴폭 패인 도기 위에 물을 채우고 아로마 오일 5방울 떨어뜨리고, 조그만 촛불 밑에 켜주면.. 더보기
만화에 대한 일본의 자부심! 교토 국제만화뮤지엄 2002년 일본정부는 '지적재산입국' 선언을 실시하여 '정부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귀중한 자료가 흩어져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고 정보제공의 장을 확보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장려한다' 는 방침 아래 '세계에 자랑할만한 만화 문화' 를 학술자료로서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하기 위해 도서관의 기능을 갖춘 새로운 종합문화시설로서 교토에 '국제만화뮤지엄'을 만듭니다. 오늘은 교토에 새로 생긴 '교토 국제만화뮤지엄'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교토의 색다른 명물로 떠오르는 교토 국제만화뮤지엄은 2006년 11월에 문을 연 최신 만화전문 박물관입니다. 교토 세이카 대학의 만화학과와 교토시가 협력해서 안쓰는 초등학교(다츠케이 소학교)를 수리해서 박물관으로 만들었습니다. 초등학교 건물을 개조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소박하.. 더보기
1년 365일, 하와이는 28℃ - 후쿠시마 하와이안즈 센티, 얼마전 하와이에 다녀왔다. 그리고 살짝 그슬린 구릿빛 피부를 자랑하며 지금 후기를 올린다. 비행기로 불과 2시간 30분 그리고, 버스로 또 2시간 30분 만에 도착한 하와이는..... 잠깐 !! 머시라고라? 미국땅, 하와이가 비행기로 2시간 30분에 간다규? 오해마시라. 진짜 미국령 하와이를 간게 아니라, 일본 후쿠시마에 위치한 하와이안 리조트 를 다녀온 것이니... 지금부터 구릿빛 피부를 만들어준 하와이에 다녀온 소감을 말해보겠다. 스파리조트 하와이안즈 언제나 여행지를 선택할 때는세련미 넘치는 도시로의 여행이냐, 한 곳에 머물며 리조트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느냐 이 두가지 고민을 하는게 아닌가 한다. 그런 분들에게 바로 적합한 리조트가 있다. 도쿄에서 도심속의 낭만을 즐기고 아침에 이동하여 .. 더보기